이 동네에서 유명도로는 정상급 중 하나죠. 6~70년대의 어렵던 시절에는 닭이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었기에 통닭이나 삼계탕 전문점들에 '영양센타'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흔했습니다.
앞서 올렸던 서울영양센타도 그렇고 전기구이통닭으로 이름난 명동의 영양센타도 그렇죠.
명동의 영양센타 소개 게시물을 본 적 없거나 기억이 가물거리는 분은 여기를 클릭!!

시골다방스러운 내부 분위기.



시골다방스러운 플라스틱꽃.

삼계탕 가격은 담합이라도 한듯 이 동네 업소들이 똑 같죠. 다른 메뉴들은 차이가 나는 수도 있습니다. 오골계탕은 여기가 앞서의 서울영양센타 보다 천원 저렴.



반찬 가짓수는 약간 더 많습니다.

서울영양센타 처럼 닭모래집 구이(볶음)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객단가를 높이려고 업소들 마다 오골계탕을 도입하는게 유행.

오골계탕.


이 집도 앞서 처럼 촬영용 셋팅이라서 실제로는 저렇게 인삼 대추 대파가 얹히지 않습니다.



삼계탕


마찬가지로 장식이 된 것입니다.




이 동네 업소들간의 맛 차이가 분명히 갈릴 만큼 차이가 나는게 아니다 보니 세밀하게 맛을 비교평가한다는게 어렵습니다.
워낙 단순한 음식이라서 그렇겠죠.
맛 없게 만들기도 어려울 정도인데 말씀입니다.
저급 재료로 대충 만들면야 맛이 자동으로 없어지기는 하겠습니다만...
계절특수가 있다 보니 평소에는 메뉴에 올리지 않던 삼계탕을 이맘 떄면 반짝 취급하는 식당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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