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골목길에 있는 소곱창구이 전문점입니다.
인현시장의 좁은 통로 딱 입구에 위치하죠.


실내는 작고 일반적인 이런 식당 분위기. 드럼통형 테이블이 열개 남짓 됩니다.

서비스로 내주는 미역국이 끓고 있습니다.

곱창이 웰빙식품이라는 이야기는 듣기가 쉽지 않죠.

설치 전.

설치 후



찍어 먹을 소스가 두 종류 제공됩니다.

마늘 다진 것을 왕창 넣어 끓여주는 미역국.

메뉴의 [소양곱창] 2인분입니다.

후추 뿌려 내는 것은 그리 반갑질 않죠. 고기질에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거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그러는 것일테니...

벌집부위.


염통.

불판의 알루미늄호일 사용은 지양해야겠죠?

기름 빼기.

제일 먼저 익는 차돌과 염통 부터 맛 보며 시장기를 달래고 술을 들이켜 시동을 걸어 둡니다.

관장이 확실히 된 대창 한 토막도 얹혔습니다. 기름덩이가 없으니 덜 부담되기는 하지만 대신에 맛이 확연히 떨어지죠.

곱창은 익어감에 따라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잘 익었죠. 이제 절단의 순간이 돌아왔습니다.

곱창은 속의 곱맛으로 먹는 것이기에 자르기 전 까지는 그날의 상태가 어떨지 모릅니다. 두근두근하죠.

아, 곱이 제법 보이네요.^^

곱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들어차 있어서는 기쁜 마음으로 먹어 줍니다.

갑자기 와인병을 들고와서 뭔가를 붓는 아줌마.

병은 와인이지만 내용물은 소주로서 마무리 불쑈를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냄새를 잡아준다죠.

이젠 마구 먹어줄 순서만 남은..


곱... 실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대신 양깃머리는 없고 순수한 곱창의 비율은 높지 않게 다른 재료들을 섞어서 냅니다.
대신, 곱창의 질이 양호하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고루 먹고픈 분들이라면 그냥 드셔도 되겠죠만 곱창매니아라면 주문시 '곱창으로만 주세요'하는게 나을 듯. 그렇게도 제공해 준다더군요.
3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있는 집으로서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서대문에 위치하고 있다가 이곳으로 이사와 영업중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주인이 그 사이 바뀐게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제가 단골도장 찍을 정도로 자주 갔거나 갈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니 그때그때 마다의 상태가 중요한 것이지 주인이 누구냐는 그리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비만족도가 낮지 않은 곱창집으로서 곱창의 질이 양호하기에 즐기는 분들께 권해 드릴만한 곳이죠.
양깃머리는 없으니 그런 것으로 기대하는 분은 갈 필요가 없겠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 저에게 아주머니가 '뭘 그리 찍어요? 블로그에 올리게?'라는 깜짝질문을 하시네요;;;
'네, 그러면 안되나요?'하고 대답을 했더니...
'안그래도 많이들 찍어다 올려 놔서 찾아 보면 널렸어요'라고 자랑을 곁들이시더군요.^^;
마무리로 한 말씀이...
'다음에 올때 블로그에 올려 뒀다고 이야기 하면 서비스 드립니다!!'하는 재치있는 영업방침 까지 외치시던 아주머니들^^
블로그 마케팅 까지 아시는 대단한 분들이네요.
블로그 업로드시 서비스 제공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니 여러분들도 시도해 보시길..
환기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푸른 비닐봉다리를 주며 외투를 넣어 둘 것을 권합니다. 걱정되는 분은 그렇게 하면 좋겠죠.
마치며 나오는 중 돌아서서 실내전경을 사진 찍고 있자니.. 우측의 아주머니분이 뭔가를 들고서 저에게 오시네요.

비닐봉다리에 넣었던 외투 주머니에서 흘러 나온 아이폰이 그냥 그 속에 남겨져 있었더라는 ㅡ..ㅡ;;
구입한지 한달이 겨우 넘던 시점인지라 간담이 서늘했었습니다;;;
고맙기도 하셔라...
Yahoo! [거기]에는 등록되어있질 않고
지하철 충무로역 부근이며 전번은 간판사진에 있습니다.
인현시장의 좁은 통로 딱 입구에 위치하죠.


실내는 작고 일반적인 이런 식당 분위기. 드럼통형 테이블이 열개 남짓 됩니다.

서비스로 내주는 미역국이 끓고 있습니다.

곱창이 웰빙식품이라는 이야기는 듣기가 쉽지 않죠.

설치 전.

설치 후



찍어 먹을 소스가 두 종류 제공됩니다.

마늘 다진 것을 왕창 넣어 끓여주는 미역국.

메뉴의 [소양곱창] 2인분입니다.

후추 뿌려 내는 것은 그리 반갑질 않죠. 고기질에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거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그러는 것일테니...

벌집부위.


염통.

불판의 알루미늄호일 사용은 지양해야겠죠?

기름 빼기.

제일 먼저 익는 차돌과 염통 부터 맛 보며 시장기를 달래고 술을 들이켜 시동을 걸어 둡니다.

관장이 확실히 된 대창 한 토막도 얹혔습니다. 기름덩이가 없으니 덜 부담되기는 하지만 대신에 맛이 확연히 떨어지죠.

곱창은 익어감에 따라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잘 익었죠. 이제 절단의 순간이 돌아왔습니다.

곱창은 속의 곱맛으로 먹는 것이기에 자르기 전 까지는 그날의 상태가 어떨지 모릅니다. 두근두근하죠.

아, 곱이 제법 보이네요.^^

곱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들어차 있어서는 기쁜 마음으로 먹어 줍니다.

갑자기 와인병을 들고와서 뭔가를 붓는 아줌마.

병은 와인이지만 내용물은 소주로서 마무리 불쑈를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냄새를 잡아준다죠.

이젠 마구 먹어줄 순서만 남은..


곱... 실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대신 양깃머리는 없고 순수한 곱창의 비율은 높지 않게 다른 재료들을 섞어서 냅니다.
대신, 곱창의 질이 양호하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이것저것 고루 먹고픈 분들이라면 그냥 드셔도 되겠죠만 곱창매니아라면 주문시 '곱창으로만 주세요'하는게 나을 듯. 그렇게도 제공해 준다더군요.
3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있는 집으로서 상호에서 알 수 있듯 원래는 서대문에 위치하고 있다가 이곳으로 이사와 영업중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주인이 그 사이 바뀐게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제가 단골도장 찍을 정도로 자주 갔거나 갈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니 그때그때 마다의 상태가 중요한 것이지 주인이 누구냐는 그리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비만족도가 낮지 않은 곱창집으로서 곱창의 질이 양호하기에 즐기는 분들께 권해 드릴만한 곳이죠.
양깃머리는 없으니 그런 것으로 기대하는 분은 갈 필요가 없겠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 저에게 아주머니가 '뭘 그리 찍어요? 블로그에 올리게?'라는 깜짝질문을 하시네요;;;
'네, 그러면 안되나요?'하고 대답을 했더니...
'안그래도 많이들 찍어다 올려 놔서 찾아 보면 널렸어요'라고 자랑을 곁들이시더군요.^^;
마무리로 한 말씀이...
'다음에 올때 블로그에 올려 뒀다고 이야기 하면 서비스 드립니다!!'하는 재치있는 영업방침 까지 외치시던 아주머니들^^
블로그 마케팅 까지 아시는 대단한 분들이네요.
블로그 업로드시 서비스 제공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니 여러분들도 시도해 보시길..
환기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푸른 비닐봉다리를 주며 외투를 넣어 둘 것을 권합니다. 걱정되는 분은 그렇게 하면 좋겠죠.
마치며 나오는 중 돌아서서 실내전경을 사진 찍고 있자니.. 우측의 아주머니분이 뭔가를 들고서 저에게 오시네요.

비닐봉다리에 넣었던 외투 주머니에서 흘러 나온 아이폰이 그냥 그 속에 남겨져 있었더라는 ㅡ..ㅡ;;
구입한지 한달이 겨우 넘던 시점인지라 간담이 서늘했었습니다;;;
고맙기도 하셔라...
Yahoo! [거기]에는 등록되어있질 않고
지하철 충무로역 부근이며 전번은 간판사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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