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한우 모둠 스페샬입니다. 마블링이 화려하죠.

등심, 갈빗살, 살칫살, 치맛살 등의 서너 종으로 구성됩니다.
한우 1++ 로만 쓴다는데 눈으로 봐서는 그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단골이라고 특별히 더 좋은 것으로만 모아서 내온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절대 그렇지를 않다고 하시네요.
공장제품이 아니라 그날그날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가 평균이며 누가 언제 오든 이런 구성으로 내놓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 하십니다.
그 말이 제대로 실천이 된다면 서울 강남에서 이 정도 질의 고기를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어려운 일이죠.
이제 시작되는 스키시즌의 횡성/용평 등지의 시골 유명 고깃집에서도 이보다 못한 것을 더 비싸게 먹어줘야 하는데...
아무튼 익스테리어에서 일단 점수 들어 갑니다.




치 지 직


지 글 지 글


맛은 예상하는 바와 동일합니다.
앞서의 장기숙성된 스테이크와는 달리 도축한지 얼마 안된 싱싱한 한우의 질 좋은 부위를 적당히 구워 씹을 때의 그 맛 그 향기.

장기숙성 스테이크와 이런 고기 중 어느게 더 낫냐는 질문에의 대답은 저는 하나 뿐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 달라요..'
저는 그 순간순간마다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산에 가서는 산을 즐기고 바다에 가면 바다를 즐기려 노력하죠.
양쪽을 비교해 가며 '그러니까 바다가 낫다니깐, 산에 오니까 다리만 아프고 땀만 더 나잖아'라던가 '이러기에 산으로 가자니까. 그래야 그늘 아래 휘톤치드 공기를 마실 수 있는데 땡볕에 모랫바람이니 원..' 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인생 즐김법이죠.
뭐 어릴 때 부터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하는 식의 선택강요형 가정환경에서 자란 분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시겠지만서도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개인적으로'는 의미 없는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제가 미국산 소를 먹거나 주간동아에 칼럼 연재를 시작한다니까 '그럼 너는 보수꼴통이구나'하는 비난 이메일이나 쪽지를 보내오는 분들이 계시고
한겨레신문 인터뷰에 응하고 칠팔십년대 군사독재시절을 부정적으로 보며 '가진 자들의 좀 더 많은 양보'를 이야기하는 저에게 '알고 보니 좌빨이네'하는 리플과 이메일을 날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너는 어느 한쪽을 분명하게 선택하지 않았으니 박쥐다'는 비난을 하는 애처로운 분들도 있는..
아,,, 음식 이야기 해야죠.;;;
저는 질 좋은 고기구이는 쌈 싸서 먹지 않습니다, 고기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에 소금이나 살짝..

이러면 '너는 쌈 싸서 먹는 사람들을 무시했다'는 식으로 삐딱하게 보는 분들이 꼭 한둘은 있죠.
인생 자체를 시비꺼리 찾으러 눈이 벌게서 돌아 다니는 불쌍한 성격의 분들이라 여기고 측은지심으로 대하고는 있습니다.
저에게 좌빨이니 우꼴이니 하며 들이대는 이들과 동일인물이리라 추측도 하고..
질 좋은 고기구이의 맛이야 여러분도 잘 아실테니 너저분한 묘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도 먹어 봣지만 결국 제 취향은 아니네요. 각각 따로 먹어야 제맛이 나더라는..

한국인들이 여느 민족들에 비해 유난히 좋아하는 등심.

불판을 바꿔 제공되는 볶음밥.


원래는 이렇지 않다는 단골분의 증언이 있었습니다만 김치 투입이 좀 과했던 듯.

고기 시세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은 가격표 보면 이 집 수준이 어떤지를 짐작 하시겠죠.

이 가격들은 포장해 가는 정육점 가격이고, 골라서 안에 들어가 구워먹게 되면 약 2~30% 가량의 추가금이 붙는다니 육질을 직접 눈느오 확인하고 골라 구워 먹겠다는 분이라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작고 외진 곳에 있기에 다른 유명 업소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선적으로 가격과 맛에서 우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이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추천과는 다른 부실한 고기가 나와서 대실망하고 돌아가는 손님이 있어서는 업소의 성공이 어렵겠죠.
적당한 가격으로 누가 오나 정량을 지키며 고른 질의 고기를 내놓는다면 소문은 금새 퍼져 맛집으로 자리 잡기가 쉽게 될테니 저에게 말씀 하셨듯 '모든 이들에게 고른 서비스와 고른 맛을 제공하겠다'는게 잘 지켜지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 뿐만 아니라 누가 '강남에서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어볼 수 있는 곳 어디 없겠어? 할때 자신있게 추천해 줄 수가 있는 기쁨이 생기는 일이겠죠.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즐기는 한우 소고기 구이로는 가격대비만족도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유명 고깃집에서는 좀 더 다양한 곁들임 음식에 분위기가 나은 대신 가격이 훨씬 높으니 각자위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되겠죠.
돈을 더 주더라도 나은 분위기에 주차환경/곁들임을 원하시면 그런 곳으로 가면 되고...
좁은 여건 탓에 붐비는 시간의 분위기는 그다지 아늑하지는 않다는 점 유의하시길..
Yahoo! [거기]에는 등록되어 있질 않고..

유명 영화감독님 성함이 떠오른다는...
한우 모둠 스페샬입니다. 마블링이 화려하죠.

등심, 갈빗살, 살칫살, 치맛살 등의 서너 종으로 구성됩니다.
한우 1++ 로만 쓴다는데 눈으로 봐서는 그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단골이라고 특별히 더 좋은 것으로만 모아서 내온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절대 그렇지를 않다고 하시네요.
공장제품이 아니라 그날그날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가 평균이며 누가 언제 오든 이런 구성으로 내놓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 하십니다.
그 말이 제대로 실천이 된다면 서울 강남에서 이 정도 질의 고기를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어려운 일이죠.
이제 시작되는 스키시즌의 횡성/용평 등지의 시골 유명 고깃집에서도 이보다 못한 것을 더 비싸게 먹어줘야 하는데...
아무튼 익스테리어에서 일단 점수 들어 갑니다.




치 지 직


지 글 지 글


맛은 예상하는 바와 동일합니다.
앞서의 장기숙성된 스테이크와는 달리 도축한지 얼마 안된 싱싱한 한우의 질 좋은 부위를 적당히 구워 씹을 때의 그 맛 그 향기.

장기숙성 스테이크와 이런 고기 중 어느게 더 낫냐는 질문에의 대답은 저는 하나 뿐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 달라요..'
저는 그 순간순간마다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산에 가서는 산을 즐기고 바다에 가면 바다를 즐기려 노력하죠.
양쪽을 비교해 가며 '그러니까 바다가 낫다니깐, 산에 오니까 다리만 아프고 땀만 더 나잖아'라던가 '이러기에 산으로 가자니까. 그래야 그늘 아래 휘톤치드 공기를 마실 수 있는데 땡볕에 모랫바람이니 원..' 하는 것 보다 더 나은 인생 즐김법이죠.
뭐 어릴 때 부터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하는 식의 선택강요형 가정환경에서 자란 분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시겠지만서도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개인적으로'는 의미 없는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제가 미국산 소를 먹거나 주간동아에 칼럼 연재를 시작한다니까 '그럼 너는 보수꼴통이구나'하는 비난 이메일이나 쪽지를 보내오는 분들이 계시고
한겨레신문 인터뷰에 응하고 칠팔십년대 군사독재시절을 부정적으로 보며 '가진 자들의 좀 더 많은 양보'를 이야기하는 저에게 '알고 보니 좌빨이네'하는 리플과 이메일을 날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너는 어느 한쪽을 분명하게 선택하지 않았으니 박쥐다'는 비난을 하는 애처로운 분들도 있는..
아,,, 음식 이야기 해야죠.;;;
저는 질 좋은 고기구이는 쌈 싸서 먹지 않습니다, 고기 본연의 풍미를 즐기기에 소금이나 살짝..

이러면 '너는 쌈 싸서 먹는 사람들을 무시했다'는 식으로 삐딱하게 보는 분들이 꼭 한둘은 있죠.
인생 자체를 시비꺼리 찾으러 눈이 벌게서 돌아 다니는 불쌍한 성격의 분들이라 여기고 측은지심으로 대하고는 있습니다.
저에게 좌빨이니 우꼴이니 하며 들이대는 이들과 동일인물이리라 추측도 하고..
질 좋은 고기구이의 맛이야 여러분도 잘 아실테니 너저분한 묘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도 먹어 봣지만 결국 제 취향은 아니네요. 각각 따로 먹어야 제맛이 나더라는..

한국인들이 여느 민족들에 비해 유난히 좋아하는 등심.

불판을 바꿔 제공되는 볶음밥.


원래는 이렇지 않다는 단골분의 증언이 있었습니다만 김치 투입이 좀 과했던 듯.

고기 시세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은 가격표 보면 이 집 수준이 어떤지를 짐작 하시겠죠.

이 가격들은 포장해 가는 정육점 가격이고, 골라서 안에 들어가 구워먹게 되면 약 2~30% 가량의 추가금이 붙는다니 육질을 직접 눈느오 확인하고 골라 구워 먹겠다는 분이라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봅니다.






작고 외진 곳에 있기에 다른 유명 업소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우선적으로 가격과 맛에서 우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이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추천과는 다른 부실한 고기가 나와서 대실망하고 돌아가는 손님이 있어서는 업소의 성공이 어렵겠죠.
적당한 가격으로 누가 오나 정량을 지키며 고른 질의 고기를 내놓는다면 소문은 금새 퍼져 맛집으로 자리 잡기가 쉽게 될테니 저에게 말씀 하셨듯 '모든 이들에게 고른 서비스와 고른 맛을 제공하겠다'는게 잘 지켜지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 뿐만 아니라 누가 '강남에서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어볼 수 있는 곳 어디 없겠어? 할때 자신있게 추천해 줄 수가 있는 기쁨이 생기는 일이겠죠.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서는 서울 강남에서 즐기는 한우 소고기 구이로는 가격대비만족도가 좋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유명 고깃집에서는 좀 더 다양한 곁들임 음식에 분위기가 나은 대신 가격이 훨씬 높으니 각자위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되겠죠.
돈을 더 주더라도 나은 분위기에 주차환경/곁들임을 원하시면 그런 곳으로 가면 되고...
좁은 여건 탓에 붐비는 시간의 분위기는 그다지 아늑하지는 않다는 점 유의하시길..
Yahoo! [거기]에는 등록되어 있질 않고..

유명 영화감독님 성함이 떠오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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